'MODI 스튜디어, 드론, 아두이노, 3D 프린팅, 국가슈퍼컴퓨터까지 …'

청명한 가을 햇살아래 청소년들 미래의 꿈이 활짝 열렸다.

우송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단장 김삼택)이 10월 25~26일 이틀간 '2019 우송대학교 SW 비전캠프'를 열은 것이다.

대전시내 초등 60명, 중등 40명, 고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SW 비전캠프는 '대전시 초·중·고 재학생 대상 SW의 이해와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Computational Thinking 및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과 ▲SW 프로그래밍 개념 이해와 하드웨어 제어프로그래밍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먼저 1일차인 25일은 ▲초등반의 경우 MODI Studio 사용법, MODI 프로그래밍 기초 ▲중등반은 Drone 법규 및 안전교육, Drone H/W (FC 조립) ▲고등반은 아두이노 S/W 환경구축, 아두이노를 통한 LED제어 교육이 진행됐다.

▲ ''2019 우송대학교 SW 비전 캠프'에 참석한 초중고 학생들이 엔디컷빌딩 로비에서 등록후 잠시 대기하고 있다.

▲ '2019 우송대학교 SW 비전캠프' 1일차 교육에서 초·중·고반(위로부터)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후에는 대덕연구단지내 KIST(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를 방문해 세계 13위의 국가슈퍼컴퓨터를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초등반은 MODI 프로그래밍 실습, MODI Play 기능 및 사용법  ▲중등반은 Drone H/W (Main 조립), 모터제어 세팅, 센서세팅 세팅, 원격제어 환경구축, 원격제어 미세조정, 상하 및 좌우측 이동 제어 ▲고등반은 서보모터 정역회전 제어, 초음파센서 제어, 3D CAD 설치 및 기초, 기본 및 응용 도형 그리기, 아두이노 큐브 봇 H/W 3D Printing 설계, 3D 출력화일 만들기, 3D Printer 전송 및 출력 등의 체험시간을 가졌다.

김삼택 단장 "이번 비전 캠프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에게 SW의 이해는 물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는데 참여한 학생들은 물론 동반 부모들까지 청명한 가을햇살 아래 소중한 체험을 하며 매우 만족해 했다"며 "따라서 우송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지역은 물론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SW의 이해와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1층 현관에 마련된 KISTI 홍보관.

▲ '2019 우송대학교 SW 비전캠프'에 참여한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KISTI를 방문해 KISTI 홍보 동영상(위)과 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KISTI를 방문한 학생들이 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 1층 현관에 전시된 슈퍼컴퓨터 모형들을 둘러보고 있다.

▲ KISTI 국가슈퍼컴퓨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 슈퍼컴퓨터 모형도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위로부터).

▲ '2019 우송대학교 SW 비전캠프' 2일차 행사에서 학생들이 엔디컷빌딩 앞 잔디광장에서드론 체험에 나서고 있다.

▲ 수료증을 받고 있는 학생들.